2019년 6월 19일 수요일

버려두었던 블로그로 돌아오며

#개인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나는 "모든 사람이 통계를 사랑하는 그날까지" (1999년 웹페이지 시작 모토) 꿈꾸는 취지에 이 블로그를 개설하였다. 통계강의 공간에서는 새로운 통계적(최근에는 빅데이터 기법의 개념과 나의 개인 생각을 적기에 적당하지 않기에 블로그 형식으로 통계 이야기들을 적어가기 위함이었다.

#그런데, 개인 웹 페이지(wolfpack.hnu.ac.kr)를 운영하다 보니 나의 주요 업무(교수의 주 업무는 강의와 연구)인 통계강의는 노트형식이어서 그곳에 올리게 된다. 통계계산, 통계소프트웨어 개념인 R 사용법,  빅데이터 시대의 절대 강좌인 파이썬(웹페이지 빅데이터 섹션을 만들어 파이션 강의를 2019년 1학기에 올렸습니다) 강좌도 강의노트 형식이어서 웹페이지에 올리게 되었습니다.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글 올리는 것이 소홀해지고 어느새 1.3년이 지났다. 덜렁 3개의 글만 있는 것을 보니 왠지 부끄럽다. 

#열정은 예전과 같은데 생각하고 정리하여 이야기로 쓰는 것이 힘들다. 아니 나이가 들어가면서 적은 글에 대한 책임때문일까? 게시하는 것이 쉽지 않다. 나는 글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잘 쓰지 못하는 것을 안다. 그럼에도 젊었을 때는(아마 40대 초반까지는) 혼자 신나 글을 내 웹페이지에 올리기도 했다. 그런데 50대 후반이 되니 주춤거리게 된다. 그래서 이 블로그에 글이 3개밖에 없는 또 하나의 이유이다.
http://wolfpack.hnu.ac.kr/whois/poem&story/Index.htm 

#얼마 전부터 한 출판사와 웹페이지 강의노트를 정리하여 '통계강의노트 시리즈'(가제, 2년간 10권 정도) 출간을 논의 하였고 지난 주 최종 결정하였다. 이전 강의노트를 다듬고 최근 통계기법(빅데이터 중심)을 공부하여 150~200 페이지 셀프 스터디 강의노트(통계기법 이론 및 개념, 예제중심 - 사용 프로그램 SAS, R, Python 3종 모두 활용예제)로 발간하고자 한다. 이 작업을 하다 보면 블로그에서 공유 가능한 이야기들이 많이 생길 것 같다.

#그리고 가끔 이 공간에 살아가면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, (자랑-한 달에 2권 이상의 서적 구입, 고백-제대로 읽지는 못함) 책의 내용 중 공감하는 글을 올리려고 한다.
(赫20190620|1325)